탄핵 표결 D-DAY 가수 이승환의 무대는 통쾌했지만 슬펐습니다 프로필 나이
여의도에서 콘서트가 열렸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의 '탄핵촛불 문화제'에서 가수 이승환의 공연이 빛났다. 노래가 끝날 때마다 시민들은 환호했다. 이승환이 직설적으로 이야기한 것은 그만의 매력이었다. 자신의 생일인 이승환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외쳤다. 그는 "다시는 이런 무대에 서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시 오게 되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라이브의 황태자' 이승환은 노래와 언변이 뛰어났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그는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가사에 탄핵 관련 단어를 넣어 관객을 열광시켰다.
특히 "윤석열 탄핵 할 수 있다면, 내 평생 단 한번만이라도"라는 개사에 시민들이 함께 노래 부르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이승환은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사랑하나요', '덩크슛'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전했다. 그는 자신을 "탄핵 집회 전문가수"라 소개하며, "2016년에 박근혜 퇴진 집회와 2019년 검찰개혁 집회 이후 다시 이런 무대에 서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환은 "이 무대에 서게 된 것은 무엇보다 살아가는 방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다시는 이런 집회 무대에 서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도 잊지 않았다. "국민의힘에서 '질서 있는 퇴진'이라는 말장난을 하고 있는데, 무질서하다"며 시위하는 시민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언급에서는 웃음이 나왔다. 이승환은 "윤석열 담화 보시고 힘드셨죠. 어떻게 그렇게 거짓말을 잘하는지, 조사를 빼고 다 거짓말이다"며 "서로 존칭을 쓸 필요가 없다"고 했다. 말끝에 "그냥 윤방구라고 부르겠다"고 하자 시민들은 환호했다.
마지막으로 이승환은 "국민의힘 친윤계 의원들이 '오죽했으면 계엄했겠냐'고 하는데, 그들이 진정으로 이런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비판했다. "내일은 무조건 끝냈으면 좋겠다"면서 강하게 주장했다.
이승환의 발언은 솔직했다. 콘서트가 아닌 거리에서 그의 무대를 보는 것은 감동적이었다. 그러나 그가 생일을 가족과 보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슬펐다. 우리는 왜 거리에서 '탄핵'을 외쳐야 하는가. 오늘 오후 4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된다. 탄핵안 결의에는 국회의원이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8명 이상이 찬성하면 통과될 가능성이 있다.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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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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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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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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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이씨 (慶州 李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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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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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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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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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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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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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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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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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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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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